가수 손담비가 악플에 대처하는 나름의 방법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한 손담비는 “인터넷을 하면 기사만 본다. 절대 댓글은 보지 않는다”면서 “과거 댓글을 찾아서 읽고 안티 팬들에게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픈 기억 이후 일부러 댓글을 안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니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
그는 평소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손담비는 “이름을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연관 검색어가 나온다. 그런 것들을 하나 둘씩 찾아서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로 배우로서 데뷔한 손담비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