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30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나주 한 집안 거실에서 나주 모 초등학교 1학년 A(7)양이 이불과 함께 실종됐다는 A양의 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납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산지구대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160명을 동원해 A양 집 주변과 시내 곳곳을 수색했다.
A양은 경찰이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한지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께 나주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알몸 상태로 성폭행을 당한 채 이불을 안고 앉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몸에서 체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집 주변 폐쇄회로(CC)TV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집안으로 들어와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동종 전과자 등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