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최근 스마트 서비스 보안연구 센터(ITRC)를 열었다.
31일 숭실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최된 ITRC 개소식에는 김대근 숭실대 총장을 비롯해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창섭 정보보호학회장, 이장훈 KISIA 부회장, 이용필 지식경제부 전자산업과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숭실대 ITRC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IT 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예산은 35억4000만 원으로 정부출연금 30억에 민간(대학+기업)이 5억4000만원을 부담한다.
숭실대를 비롯한 6개 대학, 9개 기업에서 96명의 전문가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연구 기간은 2012년 6월1일~2015년 12월31일까지 3년7개월이다.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정수환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는 “ITRC의 3대 중점 과제인 클라우드 보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스마트기기 보안 기술 개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보안 기술 개발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유기적 산·학 연계시스템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정보보안 전문가를 집중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