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밴드 뮤지컬 보고 스트레스 풀자

입력 2012-08-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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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을 준비하는 밴드 복스팝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오디션.
대한민국 직장인은 매일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업무 스트레스로 쌓인 피로감은 한 잔 술로도 털어내기 어렵고 어디 가서 실컷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런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신나는 스트레스 해소용 밴드 뮤지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오디션’은 오디션을 준비하는 밴드 그룹 복스팝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음악을 하기 위해 모인 밴드 멤버들은 대한민국 모든 청춘들을 대변한다.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복스팝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꿈을 꾸는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모든 곡을 소화한다. 2012 Mnet ‘보이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았던 이찬미와 KBS ‘탑밴드2’에서 활약한 데빈이 소극장 라이브 음악에 힘을 더한다. 12월 31일까지 서울 강남 윤당아트홀 1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사항은 6시 퇴근이다. 야근 없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밴드뮤지컬 ‘6시 퇴근’은 홍보용 UCC를 제작하며 만들게된 직장인 밴드다. 어느 날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계약해지가 통보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6시 퇴근’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인의 애환을 담고 있다. 아이 과외비에 가랑이 찢어지는 강남 아줌마, 경제와 영어를 배우며 차기 임원을 꿈꾸는 정규직 아가씨,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청년 등 작품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공연은 스탠딩 콘서트처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리 지르며 같이 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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