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유신옹호 수구반동세력 물리쳐야”

입력 2012-09-01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0월 유신을 찬양했고 5·16을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다”면서 “박 후보는 자신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잘 모른단 말이냐”고 따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최근 (박근혜 캠프)홍사덕 전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신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며 “국민을 뭐로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이런 수구 반동 세력을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대통령은 헌법을 3번이나 유린했다. 5·16으로 4·19민주정부를 무너뜨리고 최초의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다”며 “10월 유신을 하면서 국회를 해산시키고 통일주체국민회의를 만들었다. 대통령을 장충체육관에서 뽑는 영구 독재 체제를 만들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0,000
    • +0.8%
    • 이더리움
    • 3,53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2.87%
    • 리플
    • 775
    • -0.39%
    • 솔라나
    • 207,100
    • -1.05%
    • 에이다
    • 525
    • -3.67%
    • 이오스
    • 712
    • -0.8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86%
    • 체인링크
    • 16,650
    • -1.19%
    • 샌드박스
    • 39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