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KLPGT 제공)
안선주는 2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 골프장(파72·6537야드)에서 끝난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리더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선주는 지난주 니토리 레이디스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며 시즌 3승과 동시에 JLPGA 개인통산 11승을 만들었다.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던 안선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은 1080만엔(1억5천600만원)을 챙기며 올시즌 상금 9067만9000엔을 쌓아싸다. 그는 현재 상금 랭킹 1위 전미정(30·1억5만8000엔)을 빠르게 쫓고 있다.
한국자매인 이지희(33)가 14언더파 202타로 준우승을 차지, 한국골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