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다수의 독일 언론은 드레스덴에서 길이 30m로 승객 256명의 탑승이 가능한 '오토트램 엑스트라 그랜드'라는 버스가 공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버스는 IVI사와 드레스덴 공대가 일반버스 크기의 차체 3개를 연결한 것으로 3대의 차체가 유연하게 구부러지며 기차와 유사하다. 운전기사는 한 명이 운전하며 요금도 일반 버스와 같다.
현재까지 가장 긴 버스는 지난해 4월 브라질에서 제작된 28m의 길이에 26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버스다.
이 버스는 안전주행 시험을 거쳐 오는 10월 드레스덴 도심과 시 외곽을 왕복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