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펨토셀 핵심기술개발로 LTE품질 향상시킨다

입력 2012-09-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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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LTE펨토셀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인 ‘펨토셀 간섭제어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LTE 품질을 향상시킨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상용화시킨 초소형 LTE 기지국 ‘LTE 펨토셀’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펨토셀 간섭제어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펨토셀은 데이터 위주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구축한 커버리지 반경 30m 이내의 소형 기지국 장비다. 실내 음영지역 개선과 함께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한편 간섭제어기술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펨토셀간의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인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 해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사용자의 데이터 및 통화품질 저해 현상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펨토셀 간섭제어기술은 초소형 장비인 LTE펨토셀이 다수 설치돼있는 지역에서 펨토셀간 연동을 통한 간섭을 제어해 사용자가 성능 저하 없이 원활한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펨토셀간 경계지역에서는 평균 25%, 대용량 기지국과 펨토셀 경계에서는 평균 15%의 고객 체감 품질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특히 펨토셀이 밀집된 도심지 및 대형 쇼핑몰 등 실내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테스트를 거쳐 금년 말부터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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