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일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을 잇달아 예방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홍재철 목사,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잇따라 만나 국민통합과 화합 의지를 밝히고 종교계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오전엔 한양대에서 열리는 ‘잡 페스티벌’에 참석해 청년취업난 문제를 챙기고, 오후에는 의원총회와 19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