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무 “기술적 경기침체 빠질 듯”

입력 2012-09-0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 창 홍콩 재무장관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콩이 유럽 경제위기를 피해가지 못했다”며 ‘기술적인 침체’를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다만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제시하지 않았다.

창 장관은 “소매 부문이 우려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수출이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실업률이 상승할 위험도 커졌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1% 위축됐다.

홍콩 정부는 유럽 위기가 자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중국의 경기 둔화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증시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항셍지수는 지난 2월 최고점을 찍은 뒤 10% 하락했다.

7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0.21%
    • 이더리움
    • 4,783,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44%
    • 리플
    • 1,949
    • -2.01%
    • 솔라나
    • 326,700
    • -0.94%
    • 에이다
    • 1,362
    • +1.79%
    • 이오스
    • 1,109
    • -3.73%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28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58%
    • 체인링크
    • 25,240
    • +4.34%
    • 샌드박스
    • 84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