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경기부양 기대로 환율 하락

입력 2012-09-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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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133.3원에 거래됐다. 원ㆍ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132.5원에 장을 시작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추가 경기부양을 시사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주) 의장의 발언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어 환율 낙폭이 크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잭슨홀 콘퍼런스 연설에서 "물가 안정을 전제로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노동시장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 조치를 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추가 부양책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2원 내린 1447.1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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