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은 주택, 큰 공동체’(Mini-Max)를 주제로 연 ‘제16회 대학생주택 건축대전’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홍여정씨를 비롯해 3명이 함께 응모한 ‘원’(ONE : Our Neighbours communicate to Each other everyday)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57개 대학 141개팀이 응모했다. 이들 가운데 LH는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점씩, 동상 2점, 장려상 20점 등 모두 2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사위원회는 ‘원’이 프로그램의 건축적 해결능력 뿐 아니라 외부공간과의 연계, 인근도시공간의 해석 능력 등이 탁월해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LH본사에 개최된다. LH는 수장자에게 장학금과 상패, 기념품, 해외 건축기행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