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의 전익관회장이 국내 최초의 미용예술학 석좌교수로 오는 9월 4일부터 서경대 미용예술학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측은 “성공적인 헤어살롱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과 경영의 분리가 필요하다”며 “이제까지 미용예술학 교육과정은 실전 테크닉 및 모발학에 대한 내용 중심이었지만 전익관 회장의 BMS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살롱경영 노하우를 체계화함으로써 전문화된 경영 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S의 프로그램은 ‘뷰티매니지먼트 솔루션’(Beauty Management Solution)으로 헤어살롱을 경영하는 데 필수적인 5가지 원칙과 미용실의 마케팅. 재정관리, 운영과 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화하여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I와 서경대학교는 이와 동시에 미용경영 매뉴얼(BMS, Beauty Management Solution)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보고서를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측에 제공하고 미용경영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미용경영정보, 미용기술 및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고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동시에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미용 현안을 공유하고 미용경영 매뉴얼 등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석좌교수 임용에 대해 전익관 회장은 “대학 기관에서 헤어스타일리스만을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살롱을 관리, 운영할 수 있는 경영자를 양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BMS프로그램을 통해 미용산업 전체의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K&I㈜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헤어살롱 원장들에게 ‘미용경영대학원 및 마케팅 포럼’ 등의 뷰티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많은 헤어살롱들이 다점포 경영으로 팽창 및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