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제공
첫 방송에서는 MC 김구라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활동을 중단하고 쉬는 동안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며 그간 근황과 심경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이날 김구라와 함께 택시에 탑승한 스페셜 MC로는 김성주가 나섰다.
김구라는 ‘택시’ MC 수락에 대해 “‘택시’ 제작진의 설득이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MC 자리를 맡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송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스타들이 출연해 진심을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이를 고스란히 들어주는 ‘택시’를 즐겨봤다.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보다 택시를 타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토크쇼를 원했다”고 밝혔다.
‘택시’ 김종훈 PD는 “프로그램이 MC 김구라라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만큼 이에 어울리는 ‘택시’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구라가 MC로 나선 ‘택시’ 첫 방송은 오는 13일 밤 12시 2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