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고졸 청년인턴 12명과 기존 무기계약 직원 1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졸인턴 채용규모는 신입사원(34명)의 35%로 회계,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채용된 고졸사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관련부서에 근무하게 되며 공사 근무경력을 인정, 대졸사원들과 차별 없이 대우받게 된다.
전대천 사장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열린 채용으로 학력 차별을 방지하고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성을 확보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학력, 성별, 나이 등에 따른 불평등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조직 활력 제고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