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뿌리깊은 나무’는 2011년 10월~12월까지 총 24부작으로 방송되었으며, 방송 내내 시청률 20% 중반을 기록하며 인기가도를 달렸다.
수상 후 장태호PD는 “우리가 자랑스럽게 쓰는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었을 때 천덕꾸러기였다. ‘뿌리 깊은 나무’가 여러 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역사의 주름을 피는 망치질 같은 드라마가 많이 기획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작품상에는 다큐멘터리 TV부문 KBS ‘다르마’, 장편드라마 TV부문 MBC ‘빛과 그림자’, 중단편드라마 TV부문 SBS ‘뿌리깊은 나무’, 어린이청소년 TV부문 EBS ‘2012 딩동댕 유치원’ 등의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가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3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개인상 24개 부문, 작품상 28개 부문 시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