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페라의 유령/뉴시스
BC 쇼케이스는 본 공연 전 단발성 행사로 진행돼온 쇼케이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컬처 브랜드다.
BC카드 이강태 사장은 “BC 쇼케이스 출범은 BC카드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문화계 투자에 한발 더 나아가 기업과 문화시장의 동반성장까지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관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의 다양화, 제작자와 창작진을 위한 좋은 콘텐츠 소개의 플랫폼이 되어 공연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쇼케이스 작품은 오는 12월 25주년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 ‘오페라의 유령’이다. 10월 중순 개최되는 쇼케이스는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관객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작품을 위주로 시작해 크고 작은 행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제작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는 “BC 쇼케이스로 잠재 고객이 기존 고객과 합쳐지면서 공연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제작자와 창작자, 배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CJ E&M 김병석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 론칭을 계기로 제작자와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