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중국의 완미세계와 ‘명장결’과 ‘대항해mini’ 등 2종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명장결’은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 등의 실존 장수 193명이 등장해 도시를 기반으로 적의 성을 공략, 영토를 확장시키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진형과 대열의 조합, 병사간의 상성 관계를 통한 전략적 공략과 직업과 스킬, 기능 등 육성 요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대항해mini’는 중세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배와 해상 지도를 제작해 탐험에 나서고, 신항로 개척 및 무역 등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경영 요소뿐 아니라 전투와 퍼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라이브플렉스는 두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제반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iOS 및 안드로이드에 모두 적용, 연내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웹툰과 SNG의 결합을 비롯, 퀸스블레이드 등의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여러 개발사와의 연계를 통해 여러 방면의 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