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라이팅 코리아, 조명 신제품 한국에서 생산

입력 2012-09-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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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모양 원형 디자인 최초 구현…세계 시장으로 판매 확대

GE라이팅코리아는 도넛 모양 원형 디자인의 LED스탠드 ‘GE 에디슨 써클’(사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에서 기획, 디자인, 생산되는 제품으로 GE의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국적 기업은 본사에서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국내에 출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한국에서 기획 및 개발해 본사에서 채택한 이례적인 사례”라고 로 꼽히고 있다.

‘에디슨 써클’ 기획 및 디자인을 담당한 GE라이팅 코리아 최준성 마케팅 매니저는 “일반적인 바형태의 스탠드는 빛의 집중도가 높아 눈부심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러한 점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직접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고,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GE 에디슨 써클’의 도넛형 헤드는 기존의 바타입에 비해 배광을 2배 이상 넓고 고르게 분산시켜 조명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눈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LED칩이 직접 노출되지 않고 광학산 필터를 통해 빛을 내, 빛을 더욱 고르게 분산시켜 눈부심을 방지하고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 몸체는 83.5cm로 길게 제작되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조명할 수 있으며, 도넛형 헤드가 좌우로 15도 회전이 가능해 눈에 가장 편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나의 버튼을 통해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간접 조명으로 활용해 분위기 있는 실내를 연출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고광택의 견고한 지지대로 안정감을 갖첬다.

GE 라이팅 코리아 김기정 사장은 “GE라이팅 코리아는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의 주도하에 제품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려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 에디슨 써클’은 온라인 및 일반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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