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유선욱 학생과 유면옥 서울 양동중학교 교감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남 명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김현진·윤선욱군과 유면옥 교감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학생부 수상자인 김군과 윤군은 ‘백제의 미소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를 주제로 서산 마애삼존불상의 미소가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점을 탐구했다.
일반부 수상자인 유 교감은 이리응애(Phytoseiidae)를 분류해 국내 49종의 이리응애과 가운데 15종이 한국 고유종임을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대구 천내초등학교 5학년 서정민·하지원양과 정점순 대전 외삼중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서양과 하양은 ‘전통 채색화의 보존성을 높이는 방법’을 규명했다.
정 교사는 ‘고리자석의 낙하운동 분석을 통한 금속 전기저항의 측정’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