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날 박태환 선수는 “요즘 미란 누나의 관심사는 꽃꽂이다”라며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의 남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장미란 선수는 “꽃꽂이가 취미라고 하면 다들 ‘정말이냐’며 놀란다. 그래서 혼자만의 취미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태환이가 말해버렸다”며 ‘국민 남매’라는 애칭에 걸맞게 친남매처럼 박태환 선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장미란 선수는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고 이제 배우기 시작한 단계다. 예쁜 꽃들을 보면서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꽃꽂이를 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는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장미란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는 또 다른 ‘몰래 온 손님’들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