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면↓

입력 2012-09-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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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5시6분 현재 전일 대비 0.36% 오른 파운드당 16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로부터 커피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관측됐다.

브라질 커피 농장들이 커피 값을 올리기 위해 물량을 충분히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 값은 브라질 커피 콩 재배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올들어 27% 하락했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사장은 “브라질산 커피 공급이 적다”면서 “커피 농부들은 많은 양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내다 파는 커피는 품질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1.94% 오른 t당 12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 가격은 공급 증가 전망에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2.09% 하락한 파운드당 75.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면 재고는 지난 7월 끝난 1년간 1593만t으로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 1519만t을 크게 넘어섰고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수준이다.

코코아와 설탕 가격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60% 내린 t당 2569.00달러에,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1.96% 밀린 파운드당 19.4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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