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IBK 행복나눔재단, 사회공헌도 ‘참!좋은 은행’

입력 2012-09-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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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참! 행복"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꿈' 지킨다

‘참!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채롭고 체계적이다. 특히 이같은 사회공여는 주로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실천되는 것이 특징이다.

IBK행복나눔재단은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기업은행이 2006년 4월 설립한 후 총 200억원을 단독으로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이다. 지금까지 치료비로 총 750명에게 33억원을 후원했고 장학금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2959명에게 33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국민경제교육과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활동 및 멘토링 사업 등에 30억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참!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사회공헌활동은 다채롭고 체계적이다. 사진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 모습. ⓒ기업은행
이같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나눔실천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예로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재발방지 및 완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치료비를 지원하며, 동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를 멘토로 선정하고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정서지지자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환으로 인해 오랜 시간 학업에 전념하지 못한 자녀의 학습지도를 IBK장학생을 통한 멘토링 사업으로 도움을 주게 되어 다각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복지사업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기업은행은 5년 동안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수행한 ‘중소기업 근로자 치료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의 노하우(know-how)가 뒷받침 됐고, 각 사업들을 연결하는 ‘행복(行福) 네트워크’사업이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011년 멘토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행복네트워크 사업도 있다. 이 사업은 IBK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IBK환우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이 받은 도움만큼 타인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나눔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이처럼 도움을 받는 멘티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멘토까지 긍정의 상호작용효과(Interaction effect)가 큰 행복네트워크는 크게 재능멘토와 생명멘토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재능멘토의 경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의 자녀 등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정서지지 활동 등 IBK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수행하게 된다. 생명멘토는 치료비 지원을 받은 환우가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에게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 및 정서지지 활동을 펼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활동에 대한 후원은 IBK기업은행이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사업 우수 기관에게 수여하는‘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주관)’을 수상해 행복네트워크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참!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멎게 사회공헌활동은 다채롭고 체계적이다. 사진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조준희 기업은행장의 모습. ⓒ기업은행
또한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불임부부 체외수정시술비’ 및‘태아·신생아 중증질환자 수술비’지원 등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뿐 아니라 주경야독(晝耕夜讀)하며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본인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행복 네트워크 사업의 참여대상자를 확대하여 다양한 방법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라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모범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준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가능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년 당기순이익의 6% 이상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지출했으며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후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국책은행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마이크로 크레딧’사업 지원을 위해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 2012년 8월말 현재 400억원을 출연해 안산, 부천을 비롯 총 20개 지부를 개점했다.

저신용자의 재활을 위한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자 개점된 IBK미소금융재단은‘미용사 희망대출’,‘전통시장 상인대출’, ‘용달사업자 대출’과 같은 특화상품을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폭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환승론’,‘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에 시작된 IBK자원봉사단은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 6월말 기준으로 총 84개(2065명)의 봉사동호회에서 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IBK사랑나눔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은행이 출연하는 방식의‘IBK사랑나눔기금’은 결식아동돕기, 지구촌빈곤가정아동 돕기, 재난 구호성금 등 임직원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의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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