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채롭고 체계적이다. 특히 이같은 사회공여는 주로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실천되는 것이 특징이다.
IBK행복나눔재단은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기업은행이 2006년 4월 설립한 후 총 200억원을 단독으로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이다. 지금까지 치료비로 총 750명에게 33억원을 후원했고 장학금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2959명에게 33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국민경제교육과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활동 및 멘토링 사업 등에 30억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멘토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행복네트워크 사업도 있다. 이 사업은 IBK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IBK환우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이 받은 도움만큼 타인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나눔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이처럼 도움을 받는 멘티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멘토까지 긍정의 상호작용효과(Interaction effect)가 큰 행복네트워크는 크게 재능멘토와 생명멘토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재능멘토의 경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의 자녀 등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정서지지 활동 등 IBK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수행하게 된다. 생명멘토는 치료비 지원을 받은 환우가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에게 치료과정에 대한 정보 및 정서지지 활동을 펼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활동에 대한 후원은 IBK기업은행이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사업 우수 기관에게 수여하는‘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주관)’을 수상해 행복네트워크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라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모범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준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가능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년 당기순이익의 6% 이상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지출했으며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후원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국책은행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마이크로 크레딧’사업 지원을 위해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 2012년 8월말 현재 400억원을 출연해 안산, 부천을 비롯 총 20개 지부를 개점했다.
저신용자의 재활을 위한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자 개점된 IBK미소금융재단은‘미용사 희망대출’,‘전통시장 상인대출’, ‘용달사업자 대출’과 같은 특화상품을 개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폭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환승론’,‘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에 시작된 IBK자원봉사단은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2년 6월말 기준으로 총 84개(2065명)의 봉사동호회에서 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IBK사랑나눔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은행이 출연하는 방식의‘IBK사랑나눔기금’은 결식아동돕기, 지구촌빈곤가정아동 돕기, 재난 구호성금 등 임직원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의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