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서 1900만불 규모 초고압·산업전선 수주

입력 2012-09-05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지역 전력시설 교체수요 많아 시장 성장세 지속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과 9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초고압 프로젝트는 사우디전력공사(SEC)가 발주한 것으로,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및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또 사우디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도 공급하게 된다.

대한전선은 “쿠라야 지역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 4월 수주한 지역과 같은 지역”이라며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에 이어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공급은 사우디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어서 전체 금액이 올해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중동지역에서의 잇따른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이 최근 전력망 확대 및 송전효율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추가 건설, 전력시설 교체 및 고용량 지중 전력망 구축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며 “초고압 케이블 및 발전소용 산업전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95,000
    • +0.79%
    • 이더리움
    • 3,46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2%
    • 리플
    • 707
    • +0.57%
    • 솔라나
    • 228,700
    • +0.84%
    • 에이다
    • 469
    • -1.26%
    • 이오스
    • 583
    • -0.34%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0.45%
    • 체인링크
    • 15,140
    • -1.11%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