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가입고객 500만명 돌파... 전세계 통신사중 3번째

입력 2012-09-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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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상용화한 4G(세대)이동통신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의 가입고객이 1년 2개월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버라이존 NTT도코모에 이은 전세계 통신사중 3번째로 이룬 성과다.

이번 LTE 가입자 5백만 명 돌파는 지난 7월 20일 4백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46일 만에 이뤄졌다.

SK텔레콤은 LTE전국망 구축과 다양한 프리미엄LTE폰을 출시한 이후 LTE가입고객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T freemium(티프리미엄)’ 서비스 실시와 데이터 기본제공 용량 확대 등 고객혜택 강화 이후 LTE가입고객 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며 LTE의 빠른 확산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TE 주요 고객층이 20~40대 고객이 주요 이용계층이었지만 최근 6개월 사이 여성과 10대와 50대 이상 고객 위주로 LTE가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LTE대중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LTE고객 중 남성 비율은 59%, 여성은 41%였으나 지난 8월에는 여성고객 비율이 48%까지 늘어났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LTE 500만 고객 확보로 연말 목표의 7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LTE서비스 제공 및 고객 혜택 마련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또 각종 쇼핑정보를 LTE망에 최적화해 보여주는 개인맞춤형 모바일 쇼핑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LTE특화서비스로 가능성을 보인 ‘스포츠’ 서비스 확대에 나서 ‘T베이스볼’ 후속으로 ‘T풋볼’, ‘T바스켓볼(가칭)’ 등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은 현재와 같은 가입고객 증가 추세면 오는 2013년 말 LTE 고객 1400만명, 2014년 1800만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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