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주말 예능 대세남 ‘이준-차태현-줄리엔강’

▲사진=SBS ‘런닝맨’, KBS ‘1박2일’, 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최근 공중파 3사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예능 대세남들. 20대부터 30대까지 전혀 다른 스타일을 가진 예능 대세남들의 숨겨진 패션 감각은 넘치는 예능감에 비례한다. 유쾌한 예능 대세남들의 슈즈 스타일링을 통해 스타일 지수를 높여 보는 건 어떨까.

타고난 예능감으로 아이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엠블랙의 이준은 보는 완벽한 비주얼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리액션과 백치미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배우 공효진과 함께 출연한 SBS 런닝맨 ‘로맨틱 코미디 레이스’ 편에서는 공효진의 심박수를 높이라는 지명을 받고 다리를 찢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에서는 연한 퍼플과 화이트를 믹스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강렬한 레드 계열의 하프 팬츠 아래 로얄 엘라스틱의 미들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미션 수행 타임에서는 옐로 컬러의 티셔츠와 하프 팬츠 미들 슈즈를 매치해 캐릭터에 맞는 에너지 넘치는 캐주얼룩을 소화했다.

팔색조의 매력으로 KBS 2TV ‘1박2일’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차태현은 최근 방송분에서 핑크 컬러 피케 티셔츠에 체크무늬 하프 팬츠, 야구모자로 편안한 일상룩을 소화했다. 특히, 핑크 컬러 상의와 대비되는 비비드한 블루 톤의 슈즈를 포인트로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191cm의 큰 키와 혼혈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 각종 스포츠로 다져온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소유한 줄리엔 강은 최근 윤세아와 함께 MBC 가상 결혼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4’에 새 부부로 합류해 매너 있는 모습과 함께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새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줄리엔 강은 화이트와 블랙이 믹스된 심플한 티셔츠와 블랙 팬츠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화이트 바디에 스카이 블루 컬러로 밴딩 처리된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