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ECB 회의 앞두고 강세

입력 2012-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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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무제한적인 국채 매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26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04% 오른 98.84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불태화 방식의 무제한적인 국채매입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불태화 방식은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한편 통화량이 늘어나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을 뜻한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의 엠마 로손 통화전략가는 “투자자들은 ECB가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행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유로는 최소 현재 가치를 유지하거나 ECB 회의 결과에 따라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인 78.40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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