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은(19·LIG)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2 무안CC컵 드림투어에서 우승했다.
한정은은 6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린 드림투어 11차전 마지막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한정은은 이우희(21·한국골프대)와 동타를 이룬 뒤 세차례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정은은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