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8연승 … 2위 자리 놓고 비문 경쟁 예고 (종합)

입력 2012-09-06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 8연승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ㆍ전남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6만9972표 가운데 3만3909표(득표율 48.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손학규 후보는 2만2610표(32.3%)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고, 3위 김두관 후보(1만1018표, 15.7%)와 정세균 후보(2435표, 3.5%) 순으로 집계됐다.

문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1%p 가까이 올랐으나 과반선을 밑돌아 결선투표 가능성은 여전히 남게 됐다. 다만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 문 후보가 향후 수도권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는 관측이다.

문 후보는 특히 노무현정부의 ‘호남 홀대론’ 등에 따른 호남 지역의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했다는 데 만족하는 분위기다.

문 후보는 광주전남 지역 1위를 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민께서 섭섭하신 점도 많이 있었을 텐데 저를 민주당 후보로서 정통성을 부여해주셨다”며 “저에게 날개를 달아주신 셈”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결선투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위 자리를 놓고 비문(非文) 후보간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2위를 한 손학규 후보 측은 누적 기준으로 5만3113표(25.94%)를 얻으며 3위인 김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손학규 후보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다시 우뚝 설 힘과 용기를 주셔서 고맙다”면서 “광주 전남의 민주시민,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의 큰 절을 올린다”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은 “포기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들 마음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경선은 8일 부산, 9일 세종ㆍ대전ㆍ충남, 12일 대구ㆍ경북, 15일 경기, 16일 서울 순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32,000
    • -1.74%
    • 이더리움
    • 3,09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6.95%
    • 리플
    • 2,117
    • -1.72%
    • 솔라나
    • 130,600
    • +1.56%
    • 에이다
    • 407
    • -1.21%
    • 트론
    • 411
    • +1.99%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0.48%
    • 체인링크
    • 13,250
    • +1.45%
    • 샌드박스
    • 135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