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GS건설에 대해 수주잔고의 건전성 회복으로 내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외수주 3조7000억원을 달성했다"며 "모로코 사피 발전소(20억달러), 터키, 태국, 오만 및 카타르의 정유플랜트(각 10억달러 내외),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콤플렉스(20억달러) 등 경쟁 중인 프로젝트들 다수 존재해 올해 수주 추정치 6조7000억원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잔고의 건전성도 회복 중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집트 ERC 정유공장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호치민 도시철도 PJ도 착공에 들어가 수주잔고의 건전성이 회복 중"이라며 "따라서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에는 빠른 반등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