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징역 1년 선고받아

입력 2012-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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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왓 어 걸 원츠' 스틸컷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1년 징역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US위클리,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언론들은 아만다 바인즈가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4월 자신의 레인지로버 SUV로 미국 LA의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차량 한대를 치고 달아났다. 당시 아만다 바인즈로부터 부딪힌 차량은 SUV를 계속 쫓아갔고 경찰은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아만다 바인즈는 충격이 경미해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4월6일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아만다 바인즈는 두건의 사고에서 각각 6개월형을 선고받아 총 1년간 징역형을 살게 됐다. 형 집행 예정일은 오는 27일로 알려졌다.

아만다 바이즈는 음주운전 사고 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 "난 술을 마시지 않았다. 날 체포한 경찰관을 파면 시켜달라"는 멘션을 보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한 뒤 '왓어걸 원츠' '쉬즈 더맨' '시드니 화이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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