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강남스타일']스타 부업도 '강남 음식점'

입력 2012-09-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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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송승헌·김수로·알렉스…팬들 입소문 덕에 손님 줄이어

스타들은 거주지로 서울 강남을 많이 선택하기도 하지만 사업 근거지로도 강남을 선호하고 있다.

가수 세븐은 지난 2011년 지인과 함께 찜닭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열봉찜닭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역에 열봉찜닭 1호점을 시작으로 3월 현재 전국 4개의 직영점과 7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점은 연매출이 9억원에 이른다. 세븐은 지난 3월에 열린 제2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창업 희망자들을

▲세븐 '열봉찜닭'
상대로 열봉찜닭 프랜차이즈에 대해 직접 상담하기도 했다. 빅뱅, 투애니원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송승헌은 지난 2011년 12월 본격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운영자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블랙스미스 전속모델이었던 송승헌은 실질적인 동반자적 관계가 됐다. 송승헌은 “블랙스미스 파스타와 피자의 특별한 맛과 본사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가맹점 운영 계기를 밝혔다.

▲김수로 '망고식스' 압구정점.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등장한 망고식스 압구정 매장은 실제로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김수로가 인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수로는 압구정점을 인수하며 내부 인테리어 리뉴얼 공사를 실시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의 인테리어나 철저한 위생관리,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망고식스 관계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망고식스 전체적인 마케팅까지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수 알렉스도 지난 6월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 다스티 플레이트 운영에 참여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던 알렉스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레시피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특별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팬들의 입소문 덕분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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