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ING생명 한국법인 2조6000억 안팎에 인수

입력 2012-09-07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그룹이 ING생명 한국법인을 품에 안게 됐다. 그동안 KB금융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최대 걸림돌이었던 인수가격이 KB금융이 원하는 쪽으로 낮춰져 전격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권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이 네덜란드 ING 본사와 협상을 통해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가로 2조6000억원 안팎 정도에서 합의해 곧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B금융과 ING가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가로 2조6000억원 안팎에 합의해 곧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ING측은 한국법인 매각가로 3조원~3조5000억원을 책정했지만 KB금융은 2조원 후반대로 인수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에 고용보장을 약속하며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워낙 매각가 가격 차이가 커 협상이 지연될 것으로 금융권은 내다봤다.

이번 가격 협상이 KB금융이 원하는 쪽으로 빨리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ING가 매각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보험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가가 너무 싸다는 반응이다.

KB금융은 생명보험사 중 4위권인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로 4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빠르게 생명보험 업계에 안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에 대해 KB금융은 “현재 협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76,000
    • +2.32%
    • 이더리움
    • 3,024,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8.17%
    • 리플
    • 2,079
    • -1.38%
    • 솔라나
    • 127,600
    • +3.82%
    • 에이다
    • 402
    • +2.81%
    • 트론
    • 409
    • +2.51%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4.46%
    • 체인링크
    • 13,020
    • +4.58%
    • 샌드박스
    • 134
    • +8.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