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남성 구두 편집 매장인 ‘헤리티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은 남성 정장, 셔츠와 넥타이, 슈즈 등의 남성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슈즈 편집매장으로는 유일하게 헤리티지가 입점된 것이다.
헤리티지는 직수입 브랜드로 조지클레버리, 처치스, 치니, 그렌슨, 에슝, 모레스키, 로세티 등의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헤리티지는 편집 매장인 동시에 브랜드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헤리티지 세븐’은 남성들을 위한 7가지 스타일의 구두로 변하지 않는 클래식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헤리티지 블랙’은 라스트와 제법, 핸드 피니싱 등 클래식 구두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들을 연구한 끝에 기획됐다. 오는 11월에는 헤리티지 세븐과 블랙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헤리티지 롯데 잠실점에서는 8일, 헤리티지 슈마스터가 상주해 비스포크 서비스를 시연해 일반인들이 직접 클래식 슈즈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는 헤리티지 롯데 잠실점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헤리티지에서 운영하는 수입브랜드 전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헤리티지 블랙 구매 고객들 대상으로 구두 보관시 변형을 막아주는 16만원 상당의 슈트리를 증정한다.
한편, 헤리티지 편집 매장은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매장이다. 금강제화 명동점, 강남점에서는 샵인샵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