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8일과 23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재활용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굿윌, 전국녹색가게운영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구세군 등 재활용 관련 단체와 사회적 기업 10여개 팀이 참여한다.
또 자투리 천과 가죽을 이용해 물품을 만드는 공방 작가, 중고물품 매매를 원하는 시민도 직접 참여한다.
시는 지난 6~7월 광화문광장에서 재활용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영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다음달에도 2회에 걸쳐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