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대한생명은 연금상품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지원하는 ‘U+한화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이 연금상품에 가입하면 통신비와 2년 이후 단말기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연금 가입 후 3개월 간 매월 1만원, 이후 21개월간 월 납입 보험료의 10%를 통신비로 지원한다.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에는 월 납입 보험료의 50%를 휴대전화 기기 교체 비용으로 지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월 10만~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월 30만원 보험료 가입자의 경우 모두 8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대한생명은 지난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이처럼 통신과 보험을 결합한 컨버전스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