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싸이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밝혔다.
싸이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언론보도에 100억을 벌었다느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나에게 실제로 뭔가가 오지는 않았다"면서 "아무것도 없다. 기사는 연일 억억억 나오지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또 최근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게 폭탄주를 알려줬다고 화제를 모은 일에 대해서 "저스틴 비버가 아닌 그의 측근에게 폭탄주를 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싸이는 "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 다 나처럼 생긴 걸로 오해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