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배우 이현우의 '차글차글 20종 세트'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한 컷 한 컷 모두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는 자유자재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우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설리를 남자로 알고 있으면서도 커져가는 사랑을 막지 못하는 차은결 역을 맡았다.
출구 없는 '설리앓이' 중인 이현우는 설리를 바라보며 자석에 끌린 듯 넋을 놓은 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자기도 모르게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짓거나 애잔한 눈빛을 보내는 등 짝사랑에 빠져 있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설리와 최민호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목격할 때는 본능적으로 질투의 눈빛을 보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얼짱 각도로 카메라를 들어 셀카찍기 삼매경에 나선 이현우의 깜찍한 허세 표정 퍼레이드도 포인트다. 극 중 이현우는 자신의 상황에 따른 표정을 담은 직찍과 함께 다소 닭살스러운 멘트 등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드라마를 통해 이현우의 SNS를 접한 시청자들은 '구자철+오글오글'의 합성어 '구글구글'에서 착안해 차은결과 오글오글을 합쳐 '차글차글'이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