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반기말 현금 보유 감소…전년말比 5.4%↓

입력 2012-09-10 06:35 수정 2012-09-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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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의 6월말 현재 현금 자산이 총 51조5645억원으로 올 들어 5% 가량 감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현금및현금성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분석대상 633개사의 올해 상반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총 51조564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액은 2조9242억원이다.

이와 관련 거래소 측은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의 증가가 주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업체별로 올해 상반기말 현금성자산 보유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2조7046억원으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현대자동차(1조8047억원), 현대모비스(1조5741억원), POSCO(1조5254억원), SK하이닉스(1조5036억원) 순이다.

또 올해 상반기말 현금성자산 증가액 순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1위로, 5232억원 증가했다. 또 현대중공업이 4791억원, 현대모비스가 3879억원, POSCO가 3876억원, 한국가스공사가 3527억원씩 증가했다.

반면 현금성 자산 감소액이 가장 큰 곳은 현대건설로 6052억원이나 감소했다. 2위엔 SK텔레콤이 5262억원 줄었으며 롯데쇼핑이 4927억원, LG전자가 4887억원, LG화학이 4418억원 등으로 현금자산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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