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본보기집 1만 4000여명 몰려

입력 2012-09-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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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문을 연‘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본보기집에 주말 3일동안 1만4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고 대우건설이 10일 밝혔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첫날인 지난 7일이 평일임에도4000여명이 다녀간 이래, 9일 현재까지 약 1만4000여명이 본보기집을 다녀갔다.

최저 1억 20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풍부한 개발호재에 강남 생활권이라는 장점이 부각돼 특히 강남권 수익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6월 분양된 ‘강남 푸르지오 시티’ 분양당시 기회를 놓친 투자자와 입소문을 통해 눈여겨 보고 있던 잠재고객이 대거 나서면서 방문객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 오피스텔로는 최초로 ‘강남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여 평균 23.6대1의 청약 경쟁률에 계약 2주만에 100% 계약 마감한 바 있다.

지난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1차에서 전용면적 24~25㎡가 주류를 이루었던 반면 2차는 전용면적 18~24㎡가 전체의 약 92.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중형의 경우 지난 1차에는 34~36㎡를 11실을 분양한 것에 비해 2차에는 32~49㎡ 41실을 공급하고 있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 지상 10층 총 543실 규모로, 1군 전용면적 18~21㎡ 273실, 2군 전용면적 22~24㎡ 230실, 3군 전용면적 32~49㎡ 39실, 4군 전용면적 49㎡ 1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지난 ‘강남 푸르지오 시티’와 비슷한 1억원 초중반대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속철도(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인접해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2400만원에 해당하는 순금(100돈)을 비롯 1200만원 상당의 롤렉스시계, 10돈 황금 열쇠, 순은바, 접이식 자전거 등을 선물한다.

분양가는 3.3㎡에 110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며 계약 이후 전매가 자유롭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10~11일 삼성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며, 각 군별로 1개씩, 최대 1인 4개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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