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 VS 외국인 '줄다리기'…보합권 등락

입력 2012-09-10 09:12 수정 2012-10-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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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으로 인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5포인트(0.06%) 오른 254.3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80포인트 오른 255.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부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이 1178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904계약 275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04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억원, 비차익거래 75억원 순매도로 총 9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028계약 늘어난 10만778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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