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2라운드 이르면 10월 시작

입력 2012-09-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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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극동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주택, 대원 등 4개 단지 총 3456가구

이르면 오는 10월 말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2라운드가 시작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말 동탄 2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한화·극동건설 등이 4개 블록에 총 3456가구를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4개 단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단지들이 중앙근린공원을 감싸고 있어 조망권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또한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1차 동시분양에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했던 단지가 ‘동탄역 우남퍼스트빌’과 ‘동탄 호반베르디움’ 등 2개 단지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 2차 동시분양 단지들은 모두 시범단지 내 속해 있어 입지여건이 1차보다 좋다는 평이다.

계룡건설은 A16블록에 지하1층~지상24층 전용 84~101㎡규모 총 656가구의 리슈빌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 중앙근린공원이 있어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앞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전세대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다.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에 예미지아파트 485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2~지상19층 12개동 전용 74~84㎡규모로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85㎡이하)으로 구성됐다. 단지 남측의 중앙근린공원, 북측의 치동천, 서측의 생태습지공원 등 단지 전체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저밀도 친환경단지로 쾌적성이 우수하다.

대원은 A20블록에 지하2층~지상21층 9개동 규모의 전용 84~120㎡ 총 498가구의 칸타빌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근린공원과 가장 인접해 있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전세대가 충분한 일조권 및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곳곳에 짜임새 있는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은 공동으로 동탄2신도시 A21블록에 꿈에그린웅진스타클래스 총 18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6층 18개동 전용 84~128㎡규모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연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북측에 마주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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