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진, 보치아 여성 첫 금메달

입력 2012-09-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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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이 2012 런던 패럴림픽 보치아 BC3(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등급) 개인전 결승에서 2008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정호원을 4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구분이 없는 보치아 BC3에서 여성이 금메달을 딴 것은 패럴림픽 사상 최예진이 처음이다. 뇌병변장애 1급인 최예진은 경기를 할 때 짧은 단어와 눈빛으로 보조기구인 홈통의 높이와 방향을 엄마에게 얘기한다. 그러면 엄마는 딸의 손발이 돼 준다.

최예진은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고교과정 1학년 때 보이차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갖게 됐고 입문 2년 만인 2008년 학생체전에서 베이징 패럴림픽 2관왕 김건우를 꺾으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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