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겸 약학대학장<사진>이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의약화학연맹(AFMC)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부터 2년간이다.
천문우 약학대학장은 그동안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의약화학연맹은 미국화학회, 유럽의약화학연맹(EFMC)과 함께 세계 의약화학 분야 과학자의 모임이며 격년으로 세계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 20여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의약화학 심포지움을 한국에 유치, 개최할 예정이다.
이 국제 심포지움의 대회장을 천문우 신임 회장이 맡는다.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대한약학회, 대한화학회 등이 학회 회원으로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