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3개월만에 감소세…9억6000만달러 감소

입력 2012-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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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012년 8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이 358억3000만달러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67억9000만달러보다 9억6000만달러 줄어든 액수다.

앞서 외국환은행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5월 308억8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11억5000만달러 줄었다가 6월(334억8000만달러), 7월(367억9000만달러)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한은은 이에 대해“수입대금 결제 등에 따라 기업예금이 줄어들면서 외화대금 또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8월말 기준 기업예금은 321억5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개인예금은 36억8000만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43억3000만달러)이 전월말(353억2000만달러)대비 9억9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외은지점(15억달러)은 전월말(14억7000만달러)에 비해 3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300억2000만달러)이 전월말에 비해 9억2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엔화(21억4000만달러) 및 유로화 예금(27억9000만달러)은 전월말에 비해 각각 1억4000만달러, 9000만달러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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