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촬영 현장, 이민호 카리스마 어디로?

입력 2012-09-10 10:47 수정 2012-09-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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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우스 제공
연기자 이민호가 반전 사진을 공개했다. SBS월화드라마 ‘신의’에서 고려무사 최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뿜어 내고 있는 이민호가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깨알같은 귀여움을 선사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유쾌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웃음을 지을 때마다 생겨나는 초승달 눈웃음과 각양각색 표정으로 깜찍한 매력을 분출했다. 촬영 의상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우면서 개구쟁이 같은 미소로 촬영장에 여유를 불어 넣었다.

NG가 나게 되는 상황에서도 이민호는 애교가 잔뜩 섞인 웃음을 짓거나 갑자기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활력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민호의 생기 발랄 웃음 퍼레이드가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액션 장면이 많아 촬영할 때 육체적으로 힘든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민호는 촬영 현장 곳곳에서 평소 성격대로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며 “연기에 임할 때는 캐릭터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촬영이 쉬어갈 때면 항상 다른 배우들이나 스태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최영(이민호)이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위풍당당함을 선보이며, 대반격을 알리는 선전포고를 전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영은 거듭 자신을 흔드는 기철(유오성)에게 맞서며 모태 카리스마 최영으로서의 복귀를 알렸던 것. 최영이 정면 돌파를 선언하고 원의 호복을 벗어던진 공민왕(류덕환)과 의기투합해서 펼쳐낼 대반격이 무엇인지는 10일 밤 9시 55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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