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 지속적 증가”…사용자 주의 당부

입력 2012-09-10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해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사이트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악성코드 은닉 및 유포사이트는 지난해 1433건, 올해는 7월말 현재까지 88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악성코드 유포지 국가별로는 미국이 1354건으로 36.1%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은 890건, 중국 18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악성코드에 감염된 피해신고 건수는 지난 2010년 1만7930건에서 지난해에는 2만1751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올해도 7월말 현재 1만2648건 등이 신고되는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는 악성코드 공격으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은 유포사이트를 미리 차단하고 유포자를 엄중처벌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정기선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중계 어디서?
  • [상보]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있다”
  • 쇄신 바람 거센 건설업계…대우·현대 등 CEO 줄줄이 교체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5: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51,000
    • +3.63%
    • 이더리움
    • 4,56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7.55%
    • 리플
    • 992
    • +7.01%
    • 솔라나
    • 310,800
    • +6.95%
    • 에이다
    • 828
    • +10.4%
    • 이오스
    • 793
    • +2.45%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8.23%
    • 체인링크
    • 19,460
    • +3.18%
    • 샌드박스
    • 412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