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가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와 한국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동시에 이머징 국채와 회사채, 소버린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에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8.2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2년과 3년 수익률이 각각 15.27%, 33.31%를 기록하는 등 장단기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사는 "변동성 높은 시장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 및 기관들의 관심이 이 펀드로 이어지며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며 "'시중금리+α' 를 추구하는 대표상품으로 이 펀드가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