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전국 7500개 편의점 매장 점원에게 입혀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CU(씨유, 옛 훼미리마트)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CU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선작은 대상 500만원, 아이디어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자는 9월 28일 금요일 16시까지 유니폼 총 4종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 설명 및 시안보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17일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응모작은 브랜드적합성(30%), 실용성(30%), 창의성(20%), 완성도(10%), 작품 기획의도(10%)의 항목으로 평가되며 CU임직원 및 가맹 점주, 고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신상윤 BGF리테일 디자인팀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 CU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새 유니폼으로 좀 더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