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항소심 재판부 결정

입력 2012-09-10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법 대등재판부서 다음달 개시 될 듯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가 결정됐다. 이로써 이르면 다음달 초에 항소심 첫 재판이 개시될 전망이다.

서울고법은 10일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을 형사7부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형사7부는 부장판사 3명으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로, 주심은 사법연수원 25기인 김경환 부장판사다.

재판장은 윤성원 부장판사가 맡는다. 윤 판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7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작년 1월 불구속 기소됐지만 지난달 16일 1심에서 배임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다. 1심 재판부는 김 회장에 징역 4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3,000
    • -0.33%
    • 이더리움
    • 4,75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02%
    • 리플
    • 1,983
    • +1.43%
    • 솔라나
    • 324,300
    • -0.83%
    • 에이다
    • 1,352
    • +2.89%
    • 이오스
    • 1,109
    • -2.63%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82
    • +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2.04%
    • 체인링크
    • 25,090
    • +5.6%
    • 샌드박스
    • 853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